분수의 나눗셈은 나누는 분수의 분자와 분모를 바꾼 수, 곧 역수를 곱해서 구해요.
3/4 ÷ 1/3은 3/4 안에 1/3이 몇 번 들어가는지를 묻는 식이라, 피자 3/4판을 1/3판씩 나누어 주면 몇 사람 몫이 되는지 세는 일과 같아요.
세어 보면 1/3판이 두 번 들어가고 한 번 분량의 1/4이 더 들어가서, 몫은 2와 1/4, 곧 3/4 × 3 = 9/4예요.
아래 그림에서 두 분수를 바꾸며 막대 위에서 센 횟수와 뒤집어 곱한 값이 늘 같은지 확인할 수 있어요.
왜 뒤집어 곱할까?
분수로 나누는 것은 나누는 분수만큼의 길이가 나누어지는 분수 안에 몇 번 들어가는지를 묻는 일이에요. 1 안에는 1/3이 세 번 들어가므로, 1/3로 나누는 것은 3을 곱하는 것과 같아요. 마찬가지로 1 안에 2/3는 한 번 반, 곧 3/2번 들어가므로 2/3로 나눌 때 곱하는 수는 3/2이고, 이것이 바로 2/3의 분자와 분모를 바꾼 역수예요. 그래서 뒤집어 곱하기는 외워 쓰는 요령이 아니라, 1 안에 몇 번 들어가는지를 먼저 구하고 그만큼 곱하는 계산이에요.
🍕 몇 조각이 들어가는지 세기
①피자 3/4판을 1/3판씩 나누어 주면 몇 사람 몫이 되는지 세는 것이 3/4 ÷ 1/3이에요
②1/3판은 두 번 다 들어가고, 남은 부분은 1/3판의 1/4만큼이라 몫은 2와 1/4이에요
③남은 피자의 양은 1/3 × 1/4 = 1/12판이에요. 몫에 나온 1/4과 헷갈리지 않게 조심해요
④뒤집어 곱하면 3/4 × 3/1 = 9/4 = 2와 1/4로 같은 답이 나와요
⑤검산하면 9/4 × 1/3 = 3/4이에요
막대로 확인하기
3
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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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지는 분수 막대 안에 나누는 분수 조각이 몇 개 들어가는지 세는 그림
그림 맨 위의 테두리 막대가 전체 1이고, 그 아래 파란 막대가 나누어지는 분수만큼 칠해져 있어요. 처음 값 3/4이면 전체를 4칸으로 나눈 가운데 3칸이에요. 그 아래 주황 조각 하나하나가 나누는 분수 1/3의 길이이고, 파란 막대가 끝나는 점선까지 주황 조각을 이어 붙이면 두 개가 다 들어가요. 세 번째 자리에는 초록 조각이 짧게 남는데, 그 위의 +1/4은 한 조각의 1/4만큼이 더 들어간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몫은 2와 1/4이고, 맨 아래 식의 9/4와 같아요.
정리
자주 하는 실수는 분자는 분자끼리, 분모는 분모끼리 나누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에요. 3/4 ÷ 1/3을 그렇게 계산하면 3 ÷ 1 = 3, 4 ÷ 3이 되어 나누어떨어지지도 않아요. 또 하나는 나누는 분수 대신 나누어지는 분수를 뒤집는 것인데, 그러면 질문 자체가 바뀌어 전혀 다른 값이 나와요. 뒤집는 것은 언제나 ÷ 뒤에 있는 나누는 분수이고, 자연수로 나눌 때도 그 수를 분모가 1인 분수로 본 뒤 뒤집어 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