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zation & Dielectric
유전체에는 자유전자가 없어 전류가 흐르지 않지만, 분자 하나하나는 작은 전기쌍극자처럼 행동해요. 전계가 없을 때는 쌍극자가 제멋대로 놓여 효과가 서로 지워지지만, 전계를 걸면 전계 방향으로 나란히 줄을 서요. 줄을 선 쌍극자는 표면에 분극전하를 남기고, 이 전하가 만드는 전계가 바깥 전계를 약하게 해 유전체 안의 전계가 바깥보다 작아지는데, 이것이 유전율이 생기는 물리적 까닭이에요. 외부 전계 슬라이더를 올리면 빨강 · 파랑 쌍극자가 오른쪽으로 줄을 서고 양쪽 표면에 −, + 분극전하가 나타나며, 막대 그림에서는 χe 와 E 에 따라 ε₀E · P · D 막대가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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