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ing to Nine
수를 센다는 건 물건 하나하나에 수를 짝지어 주는 일이에요. 사과를 하나, 둘, 셋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세다 보면 마지막에 말한 수가 바로 전체 개수가 돼요. 1부터 9까지는 정해진 순서가 있어서 3 다음은 4, 7 앞은 6처럼 앞뒤 수를 떠올릴 수 있고, 아무것도 없을 때는 0이라고 해요. 슬라이더로 사과를 하나씩 늘려 세고, 두 무리의 별을 나란히 놓아 어느 쪽이 더 많은지 크다와 작다 기호로 비교해 봐요.
몇 개인지 말로 나누려면 물건마다 수를 하나씩 짝지어야 해요. 마지막에 말한 수가 전체 개수고, 1부터 9까지는 앞뒤가 정해져 있어서 바로 다음과 바로 앞을 떠올릴 수 있어요. 아무것도 없을 때는 0이라고 부르니, 있음과 없음을 같은 숫자줄 위에 올려 두고 세기와 비교를 같이 익혀요. 그 순서가 있어야 어느 쪽이 더 많은지도 크다 작다 기호로 적을 수 있어요.
첫 그림에는 슬라이더로 고른 개수만큼 사과가 놓이고, 각 사과 안에는 1부터 차례로 숫자가 적혀 있어요. 아래 숫자줄에는 0부터 9까지가 놓여 있고, 센 개수까지는 진하게, 그보다 큰 수는 흐리게 남아 있어요. 둘째 그림에는 왼쪽 별과 오른쪽 별이 나란히 있고, 가운데에 >, <, = 가운데 하나가 나와요. 별이 더 많은 쪽의 수가 큰 수예요. 사과와 별은 그 자리에 놓여 있을 뿐, 화면 위를 돌아다니지는 않아요.
세기는 1에서만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하나도 없는 상태를 수로 부를 자리가 없어요. 0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고, 숫자줄의 맨 앞자리에도 0이 있어요. 슬라이더는 사과를 1부터 9까지 고르지만, 없음까지 같은 줄에 올려 두어야 앞뒤와 크기를 이어서 말할 수 있어요. 손가락으로 하나씩 짚는 일도, 짝이 없을 때를 0으로 남겨 두는 일과 같은 생각이에요.
9까지 세고 기호로 비교하는 일은, 더 큰 수를 셀 때도 그대로 쓰여요. 물건마다 수를 짝짓고 마지막에 말한 수를 전체로 보는 생각, 바로 앞과 바로 뒤를 숫자줄에서 찾는 생각이 다음 장의 50까지에도 이어져요. 여기서 0부터 9의 자리와 >, <, = 를 손에 익혀 두면, 개수가 늘어나도 같은 줄 위에서 많고 적음을 적을 수 있어요.
두 수 사이에 있는 수를 물을 때는 작은 수 다음부터 큰 수 앞까지를 순서대로 떠올리고, 양끝 수는 빼요. 어떤 수보다 1 작은 수를 물을 때는 바로 앞자리를 보고, 그 수를 다른 수와 견줄 때는 >, <, = 가운데 맞는 기호를 고르면 돼요. 답을 쓰기 전에 숫자줄에서 앞뒤가 맞는지 한 번 더 보면, 세기와 비교가 한 줄에서 이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