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력은 움직인 거리를 걸린 시간으로 나눈 값으로, 물체가 얼마나 빠른지만 나타내요.
속도는 그 빠르기에 방향까지 붙인 양이라서, 시속 100 km는 속력이고 북쪽으로 시속 100 km는 속도예요.
속력-시간 그래프에서는 선 아래의 넓이가 움직인 거리이고, 가로로 평평한 선은 속력이 변하지 않는 등속 운동을 뜻해요.
아래 그림의 자동차는 초속 30 m로 달리고 있어서, 시간을 바꾸면 차가 간 거리와 그래프에 칠해진 넓이가 같이 늘어나요.
속력이란 무엇일까
빠르기만 숫자로 적고 방향을 빼면, 같은 빠르기로 서로 반대쪽으로 가는 두 운동을 구별할 수 없다. 그래서 크기만 따지는 속력과 방향까지 따지는 속도를 나누어 쓴다. 속력은 움직인 거리를 걸린 시간으로 나누어 구하고, 속도는 그 크기에 방향을 붙인 벡터다. 일상에서 자동차 계기판에 나오는 값은 방향이 없는 속력이고, 일기 예보에서 "북서풍 초속 5 m"라고 할 때는 방향이 붙은 속도를 말한 것이다.
🚗 같은 시간에 더 멀리 가면 더 빠르다
①같은 시간 동안 더 먼 거리를 간 물체가 더 빠르다
②같은 거리를 더 짧은 시간에 간 물체도 더 빠르다
③두 경우를 하나의 수로 비교하려고, 1초나 1시간처럼 같은 시간 동안 간 거리를 구한 것이 속력이다
④속력 = 이동 거리 ÷ 걸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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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30 m로 달리는 자동차가 시간에 따라 도로 눈금을 지나며 간 거리와 속력이 표시되는 그림
위쪽 그림의 도로에는 0 m부터 300 m까지 50 m 간격으로 눈금이 있고, 자동차는 초속 30 m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린다. 시간을 1초씩 늘리면 차가 눈금 하나(50 m)보다 조금 덜 가고, 10초가 되면 300 m 눈금에 닿는다. 파란 화살표는 출발점에서 차까지 움직인 거리이고, 왼쪽 위에는 시간과 거리가, 오른쪽에는 거리를 시간으로 나눈 속력이 적혀 있다. 시간이 달라져도 속력이 늘 30 m/s로 같은 것은 이 차가 등속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5초
속력-시간 그래프 읽기
속력과 속도를 같은 말처럼 쓰기 쉽지만, 둘은 왕복 운동에서 크게 갈린다. 집에서 1 km 떨어진 가게에 갔다가 20분 만에 돌아오면 움직인 거리는 2 km이니 평균 속력은 시속 6 km이다. 그런데 처음 자리로 돌아왔으므로 위치 변화(변위)는 0이고, 변위를 시간으로 나누는 평균 속도도 0이 된다. 평균 속도가 0이라고 해서 멈춰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두면 두 개념을 헷갈리지 않는다.
📊 넓이가 곧 거리
①속력-시간 그래프에서 가로로 평평한 선은 속력이 일정한 등속 운동이다
②선 아래의 넓이는 속력 × 시간이므로 이동 거리와 같다
③이 그래프의 선은 30 m/s에 있어서, 5초까지 칠해진 직사각형의 넓이는 30 × 5 = 150 m이다
④위 그림에서 같은 5초일 때 자동차도 150 m 눈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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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력이 30 m/s로 일정한 운동의 속력-시간 그래프에서 고른 시간까지 칠해진 넓이가 이동 거리와 같음을 나타낸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