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gongsik
중학교 2학년 (13-14세)

전기의 발생

Static Electricity

겨울에 스웨터를 벗을 때 따닥 소리가 나는 것은, 문질러진 두 물체 사이에서 전자가 한쪽으로 건너가 양쪽이 서로 반대 전기를 띠기 때문이에요. 문지르기 전에는 두 물체 모두 (+)와 (−)의 양이 같은 중성이고, 움직이는 것은 가벼운 전자뿐이에요. 양성자는 원자핵 속에 묶여 있어요. 전자를 잃은 쪽은 (+), 얻은 쪽은 (−)가 되고, 같은 종류의 전기끼리는 밀어내며 다른 종류끼리는 끌어당겨요. 그림에서 옮겨 가는 전자 수를 늘리면 유리막대에는 빈자리가, 헝겊에는 남는 전자가 같은 수만큼 생겨요.

스웨터를 벗을 때 나는 소리

정전기를 이해하려면 무엇이 움직이는지부터 정해야 한다. 문지르기 전의 유리막대와 헝겊은 각각 (+)와 (−)를 같은 수만큼 가진 중성이고, 문지르면 유리막대 표면의 전자 몇 개가 헝겊으로 넘어간다. 그 결과 유리막대는 전자가 모자라 (+)를, 헝겊은 전자가 남아 (−)를 띠는데, 한쪽이 잃은 전자를 다른 쪽이 그대로 얻었으므로 두 물체를 합한 전하량은 처음과 같다. 전기는 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전자가 자리를 옮긴 것이에요.

🧤 생활 속 정전기
①풍선을 머리카락에 문지르면 머리카락이 풍선 쪽으로 딸려 올라간다
②건조한 날 문고리를 잡으면 손끝이 따끔하다
③플라스틱 책받침을 문지른 뒤 종잇조각에 가까이 하면 종이가 달라붙는다
④모두 문지르는 동안 전자가 한쪽으로 건너가 생긴 현상이다

문지르면 전자가 건너간다

위 그림의 두 상자에는 처음에 (+) 6개와 (−) 6개가 짝지어 들어 있다. 슬라이더로 옮겨 간 전자 수를 정하면 유리막대에서는 그만큼 (−)가 빠져 점선 빈자리로 남고, 헝겊 아랫줄에는 건너온 초록 전자가 같은 수만큼 늘어선다. (+)는 어느 쪽에서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맨 아래 줄의 유리막대 +n과 헝겊 −n이 늘 같은 크기라는 점을 함께 보면 전하가 보존된다는 사실이 그림에서 바로 확인돼요. 0으로 두면 두 상자 모두 중성으로 돌아간다.

3개
💡 마찰 전기가 생기는 원리
①문지르기 전: 두 물체 모두 (+)와 (−)의 양이 같아 중성이다
②문지르면 전자만 이동한다. 양성자는 원자핵 안에 있어 움직이지 않는다
③전자를 잃은 물체는 (+), 전자를 얻은 물체는 (−)를 띤다
④어느 쪽이 전자를 잃는지는 물질의 종류에 따라 정해진다. 유리를 명주로 문지르면 유리가 (+), 플라스틱을 털가죽으로 문지르면 플라스틱이 (−)가 된다

전하 사이에 작용하는 힘

유리막대가 (+)를 띠니 (+)가 막대로 옮겨 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전자가 막대에서 빠져나간 결과다. 양성자는 원자핵 안에 단단히 붙들려 있어 문지르는 정도로는 떨어지지 않는다. 아래 그림에서 같은 부호를 고르면 두 공이 멀어지고 다른 부호를 고르면 가까워지는데, 이 힘은 부호가 생긴 원인과 상관없이 전하의 종류만으로 정해진다. 검전기의 금속박이 벌어지는 것도 두 장이 같은 종류의 전하를 띠어 서로 밀어내기 때문이에요.

전하 사이의 힘(전기력)
같은 종류의 전하 → 척력(밀어냄), 다른 종류의 전하 → 인력(끌어당김)
(+)와 (+), (−)와 (−)는 서로 밀어내고 (+)와 (−)는 서로 끌어당긴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힘이 세다

대전과 검전기

🔬 검전기로 대전 여부 알기
①검전기는 금속판, 금속 막대, 얇은 금속박 두 장이 하나로 이어진 도구다
②대전체를 금속판에 가까이 하면 검전기 속 전자가 끌려오거나 밀려나 금속박 두 장이 같은 종류의 전하를 띤다
③같은 종류의 전하끼리 밀어내므로 금속박이 벌어진다
④벌어지면 대전된 것이고, 많이 벌어질수록 대전된 정도가 크다
물체가 전기를 띠는 방법
마찰 전기 / 접촉에 의한 대전 / 정전기 유도
마찰: 문질러 전자가 옮겨 감 | 접촉: 대전체에 닿아 전자가 나뉨 | 유도: 가까이 가져가기만 해도 물체 속 전자가 한쪽으로 몰림

총정리

정전기 한 줄 요약
마찰 → 전자 이동 → 대전 → 전기력
전자를 잃으면 (+), 얻으면 (−). 잃은 양과 얻은 양은 같다
🎯 시험에서 자주 묻는 것
①문지를 때 이동하는 것은 전자(−)이고 양성자(+)는 이동하지 않는다
②전자를 잃은 쪽이 (+), 얻은 쪽이 (−)를 띤다
③같은 종류의 전하는 밀어내고 다른 종류의 전하는 끌어당긴다
④대전되지 않은 물체는 (+)와 (−)의 양이 같은 중성이다
⑤검전기의 금속박이 벌어지면 대전체가 가까이 있거나 검전기가 대전된 상태다

예제와 단원평가

예제 1
유리막대를 헝겊으로 문질렀더니 유리막대가 (+)전기를 띠었다. 전자는 어느 쪽으로 이동했으며, 헝겊은 어떤 전기를 띠는가?
1
문지를 때 움직이는 것은 전자뿐이고, 전자를 잃으면 (+), 얻으면 (−)를 띤다.
2
유리막대가 (+)가 되었으니 전자를 잃은 것이고, 그 전자는 헝겊으로 건너갔으므로 헝겊은 (−)전기를 띤다.
▸ 전자는 유리막대에서 헝겊으로 이동했고, 헝겊은 (−)전기를 띤다
위 그림에서 옮겨 간 전자 수를 얼마로 정하든 유리막대의 +와 헝겊의 −는 같은 크기로 나타난다.
예제 2
(−)전기를 띤 두 물체를 가까이 하면 어떤 힘이 작용하며, (+)와 (−)를 띤 두 물체 사이에는 어떤 힘이 작용하는가?
1
같은 종류의 전하 사이에는 서로 밀어내는 힘(척력)이 작용한다.
2
(−)와 (−)는 같은 종류라 밀어내고, (+)와 (−)는 다른 종류라 서로 끌어당기는 힘(인력)이 작용한다.
▸ (−)와 (−) 사이에는 척력, (+)와 (−) 사이에는 인력이 작용한다
전기력의 방향은 두 전하의 종류가 같은지 다른지로만 정해진다.
단원평가 유형
전기의 발생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마찰할 때 양성자가 이동하여 전기를 띤다
②마찰할 때 전자가 이동하여 전기를 띤다
③같은 종류의 전하는 서로 끌어당긴다
④전자를 얻은 물체는 (+)전하를 띤다
⑤다른 종류의 전하는 서로 밀어낸다
▸ ② 마찰할 때 전자가 이동하여 전기를 띤다
1
마찰 시 이동하는 것은 전자이며, 양성자는 원자핵에 고정되어 이동하지 않는다.
2
이동하는 것은 전자이고(①), 같은 전하는 반발하며(③), 전자를 얻으면 (−)전하를 띠고(④), 다른 전하는 끌어당긴다(⑤).

마지막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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