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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틀렸나 재기, 손실

앞에서 점들 사이로 예측 선을 그어 봤어요. 그런데 그 선이 좋은 선인지 어떻게 알까요? 선이 점들을 잘 따라가면 좋은 선이고, 멀리 빗나가면 나쁜 선이겠죠. 이 좋고 나쁨을 느낌이 아니라 하나의 숫자로 재면 어떨까요? 그 숫자가 작을수록 좋은 선이에요. 모델이 얼마나 틀렸는지 재는 이 숫자를 손실이라고 불러요.

01

점 하나, 얼마나 빗나갔나

예측 선을 하나 그어 놨어요.
점들은 진짜 정답이고,
선은 모델의 예측이에요.
점 하나를 콕 집어 봐요.
그 점이 있어야 할 자리는 점이고,
선은 그 자리를 이렇게 예측했죠.
둘 사이가 떨어져 있으면
그만큼 모델이 틀린 거예요.
이 어긋남을 먼저 눈으로 봐요.

점을 눌러 어긋남을 봐요
점 = 정답선 = 예측

점을 눌러봐요. 점(정답)과 선(예측) 사이의 세로 어긋남이 표시돼요.

점마다 어긋남이 달랐죠.
어떤 점은 선에 거의 붙어 있고
어떤 점은 멀찍이 떨어져 있어요.
선에 가까운 점은 잘 맞힌 거고,
먼 점은 많이 빗나간 거예요.
그런데 보기만 해서는
전체가 얼마나 틀렸는지 알기 어려워요.
이 어긋남을 숫자로 재 봐야겠어요.

02

어긋남을 거리로 재요

어긋남을 숫자로 바꾸는 길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점에서 선까지의 세로 거리,
그 길이를 그대로 재면 돼요.
거리가 길면 많이 틀린 거고
짧으면 조금 틀린 거예요.
점마다 막대를 하나씩 세워
그 키를 거리로 읽어요.
이제 어긋남에 숫자가 붙어요.

점을 눌러 거리를 재봐요

점을 눌러봐요. 점에서 선까지의 거리가 막대로 재어지고 그 길이 숫자가 떠요.

점마다 거리가 숫자로 나왔죠.
가까운 점은 작은 숫자,
먼 점은 큰 숫자예요.
이제 각 점이 얼마나 틀렸는지
또렷한 숫자로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점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점마다 따로따로 숫자가 있으면
전체가 얼마나 틀렸는지
한눈에 보기 어려워요.
이 숫자들을 하나로 모아 봐요.

03

어긋남을 다 더해요

전체가 얼마나 틀렸는지 알려면
점마다 잰 거리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더해요.
작은 어긋남도 큰 어긋남도
모두 한 통에 모으는 거예요.
그러면 흩어져 있던 숫자들이
하나의 숫자로 합쳐져요.
이 합친 숫자가 바로 손실이에요.
모델이 전체적으로 얼마나 틀렸는지를
한 숫자로 말해 주는 거죠.

손실0
점을 차례로 눌러 어긋남을 더해요

점들을 차례로 눌러봐요. 각 어긋남이 막대로 쌓이며 하나의 손실 숫자로 더해져요.

흩어진 어긋남이
하나의 손실 숫자로 모였죠.
이제 모델을 평가하기 쉬워졌어요.
선이 좋은지 나쁜지
이 숫자 하나만 보면 되니까요.
손실이 크면 선이 점들과
많이 어긋난 거고,
손실이 작으면 잘 맞는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해요.
이 숫자를 작게 만드는 거예요.

04

손실을 작게 만드는 게 목표

손실은 고정된 숫자가 아니에요.
선을 움직이면 같이 바뀌어요.
선을 점들 쪽으로 잘 맞추면
어긋남이 줄어 손실이 작아지고,
점들에서 멀어지면
어긋남이 커져 손실이 커져요.
그러니 선을 이리저리 움직여
손실 숫자가 가장 작아지는
자리를 찾으면 돼요.
그 자리의 선이 가장 좋은 선이에요.

손실240
버튼으로 선을 옮겨 손실을 줄여봐요

위아래 버튼으로 선을 옮겨봐요. 어긋남과 손실 숫자가 같이 변하고, 가장 작아지는 자리를 찾아봐요.

선을 옮길 때마다
손실 숫자가 오르락내리락했죠.
점들에 잘 맞을수록 숫자가 작아졌어요.
가장 작은 자리를 찾았다면,
그게 바로 가장 잘 맞는 선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걸 깨달아요.
좋은 모델을 찾는 일은
손실을 작게 만드는 일과 똑같아요.
바로 이 일이 학습이에요.
모델은 손실을 줄이며 배워요.

05

정리해볼까요

한 줄로 모으면 이래요.
점 하나마다 예측과 정답의
어긋남, 곧 세로 거리가 있어요.
그 거리를 모두 더한 하나의 숫자가
손실, 모델이 얼마나 틀렸나예요.
손실이 작을수록 좋은 모델이고,
선을 움직여 손실을 줄이는 게
바로 학습이에요.
다 더한 하나의 숫자, 그게 손실이에요.

핵심을 차례로 눌러 되짚어봐요

핵심을 차례로 눌러 되짚어봐요. (점마다 어긋남 → 거리로 재기 → 다 더해 손실 → 손실 줄이기가 학습)

이제 손실이 무엇인지,
왜 그걸 줄이려 하는지 알게 됐어요.
모델이 얼마나 틀렸는지를
하나의 숫자로 잡아내는 솜씨,
이게 모델을 가르치는 첫걸음이에요.
그런데 손실을 줄이려면
선을 어느 쪽으로 움직여야 할까요?
무작정 옮길 순 없잖아요.
다음엔 손실이 줄어드는 방향을
똑똑하게 찾는 방법을 함께 살펴봐요.

한 줄 정리손실은 모델이 얼마나 틀렸는지를 하나의 숫자로 잰 거예요. 점 하나마다 예측과 정답 사이의 어긋남, 곧 세로 거리가 있어요. 이 거리들을 모두 더하면 전체가 얼마나 틀렸는지가 한 숫자로 모여요. 그게 손실이에요. 손실이 크면 선이 점들과 많이 어긋난 거고, 작으면 잘 맞는 거예요. 그러니 좋은 모델을 만드는 일은 곧 손실을 작게 만드는 일이에요. 선을 이리저리 움직여 손실 숫자가 줄어드는 쪽을 고르면 되죠. 이렇게 손실을 줄여 가는 것이 바로 학습이에요. 다음엔 손실을 어느 방향으로 줄여야 하는지, 그 길을 찾는 방법을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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